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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치고 손목과 발목이 아프다면? [스포츠 부상주의보]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대한민국. [스포츠 부상주의보]는 운동을 즐기다 나타날 수 있는 부상을 알아보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소개합니다.



탁구를 즐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두 가지 부상을 알아본다 | 출처: 하이닥

탁구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경기를 보며 열렬히 응원하는 이가 많고, tvN에 ‘올 탁구나!’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될 만큼 탁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탁구는 다른 운동에 비해 운동 반경이 좁아서 넘어질 일이 적으며, 공이 작고 가벼워 부상 부담이 낮은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탁구는 신체를 빠르게 움직이며 공을 주고받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안전한 스포츠는 아니다. 탁구를 즐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두 가지 부상을 알아본다.

손목,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손상’ 주의

아래 그림과 같이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는 새끼손가락 측 손목뼈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인대로, 손목을 지탱하고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다.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따르면,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는 부드러운 관절면을 유지해 주며 손과 손목 사이의 충격을 완화한다. 탁구는 라켓으로 공을 치는 동작을 반복하며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운동이므로, 경기 도중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가 파열될 수 있다.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손상 | 출처: 하이닥1. 증상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손상(Triangular FibroCartilage Complex, TFCC)은 외상, 반복적인 손상 등으로 연골이 파열되는 증상이다. 이 부위가 파열되면 손목에 이유 모를 통증이 반복된다. 특히 새끼손가락이나 그 주변 부위도 함께 아프다면 삼각 섬유 연골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손목을 구부리거나 돌릴 때 척측 손목 통증이 느껴진다.

2. 진단

삼각 섬유 연골 손상은 갑작스러운 외상으로 인해 생기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탁구를 즐긴 후 앞서 나열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해 손목 상태를 진단해야 한다. 연골 손상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려면 MRI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사 박영식 원장(강북연세병원)은 하이닥 Q&A에서 “진단을 확실히 하려면 초음파 검사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MRI를 촬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단 MRI 검사로도 확인이 어렵거나, 검사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땐 전신 마취 후 관절경 검사를 받기도 한다.

3. 치료

삼각 섬유 연골이 손상되면 손목 관절 건강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피가 잘 통하지 않아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탁구 경기 후에 연골 손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다. 박영식 원장은 하이닥 Q&A에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봉합이 어려워지고 절제를 해야 할 수도 있다”라며 조기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각 섬유 연골 파열의 치료법은 상태에 따라 비 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 수술적 치료는 비 스테로이드성 진통제로 증상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파열이 심각하지 않을 때 진행한다. 대부분은 두 달이 지나면 대체로 증상이 나아진다. 수술적 치료는 손상 정도에 따라 인대를 부드럽게 다듬는 방법, 손상 부위를 봉합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급성 파열의 경우 초기에는 석고 고정을 할 수 있으나, 그 후에도 통증이 심하거나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파열의 크기가 클 경우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4. 예방

삼각 섬유 연골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탁구 경기 전후로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하이닥 운동상담 이정은 운동전문가는 하이닥 Q&A에서 손목에 좋은 스트레칭으로 “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좌, 우로 흔들기와 손을 쭉 편 상태에서 몸 쪽으로 당기기”를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손목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탁구를 즐기는 것도 손목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발목, ‘염좌’ 주의

염좌(Sprain)는 발목을 접질리거나 삐끗하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이다. 탁구는 공의 방향에 따라 재빠르게 자세를 바꾸는 운동이므로, 발의 움직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또한, 탁구 경기장은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빠른 동작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미끄러져 발목을 삘 수 있다.



발목 염좌 | 출처: 하이닥1. 진단

염좌가 발생하면 발목뿐 아니라 발목 부근에 둥글게 나온 복사뼈를 중심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더불어, 발목에 염좌가 일어나면 복사뼈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아프다. 이때, 간헐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며 상태를 방치하면 안 된다. 염좌는 지속적 통증도 유발하지만 간헐적 통증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탁구 경기 후 발목 염좌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2. 치료

발목 염좌를 방치하면 발목 뼈와 인대가 약해져 발목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사 유상호 원장(유상호정형외과의원)은 하이닥 Q&A에서 “한 번 염좌가 발생하면 인대는 점점 더 약해진다”라며, “염좌의 반복으로 인대의 50% 이상에 부분 파열이 일어나면 발목이 불안정해져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발목 부상 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목 염좌를 제때 치료하기 않으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증상이 악화한다. 만성 발목 불안정증은 같은 부위를 여러 번 삐는 현상으로, 인대가 손상되면서 발목 상태가 불안정해져 나타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탁구 경기 중 발목을 삐끗했을 때 얼음찜질을 하거나 압박붕대 및 테이핑으로 접질린 부위를 압박해 부기를 해소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사 김규현 원장(미앤네이처한의원)은 하이닥 Q&A에서 발목 염좌 해소법으로 ‘RICE’를 소개했다. R은 휴식(Rest), I는 얼음팩(Icing), C는 압박 및 고정(Compression), E는 거상(Elevation)이다.

3. 예방

발목 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을 운동 전후로 해야 한다. 그러므로 탁구 경기 전후에는 발목 바깥쪽과 안쪽 모두 20회씩 3세트를 돌리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아서 발목을 당기며 다리를 펴는 자세도 20회씩 3세트로 진행하면 발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손목 보호대가 손목 부상 위험을 낮추듯, 발목 보호대 역시 부상 예방에 효과적이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박영식 원장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유상호 원장 (유상호정형외과의원 정형외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김규현 원장 (미앤네이처한의원 한의사)                 하이닥 운동상담 이정은 (운동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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