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인미상의 경우와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인미상인 경우 오토 질환(Otto disease)라고도 하며 대부분 양쪽에 발생하고 여자에게서 많이 생깁니다. 이차성인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후 비구(대퇴골 골두와 닿는 골반뼈의 일부로 고관절의 지붕부위) 부위 인공관절 부위의 상부이동, 화농성(고름이 생긴) 관절염, 중심성 골절 탈구(골절과 함께 대퇴골두가 비구를 뚫고 나간 경우)등으로 생기며 양쪽인 경우 말판 증후군(Marfan syndrome), 류마토이드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골연화증(뼈가 물러지는 병)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동의어

intrapelvic protrusion of the acetabulum

3. 정의

비구 안쪽으로 대퇴 골두가 상대측 골반내로 밀고 들어가는 병적 상태를 말합니다.

4. 증상

임상증세는 다양하여 전혀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통증 및 관절 경직, 운동장애, 파행(다리를 절게 되는 증상)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원인미상의 경우 통증과 어린 시기에 관절 운동제한을 보이며 대퇴골 목에 해당하는 부위의 변형과 관절염 증세가 흔히 나타납니다.

5. 원인,병태 생리

6. 진단

단순 방사선 검사시 골반 전후면 사진에서 대퇴 골두가 내측에 위치하면 이 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7. 경과,예후

8. 합병증

9.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젊은 환자에게는 체중을 줄이고 지팡이를 사용하며 생활습관을 바꾸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진통제)를 투여하는 등의 보존적 요법을 시행합니다. 이때 이차성인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를 병행합니다. 진행된 퇴행성 변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관절고정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을 하게 됩니다.

10. 예방법

11. 이럴땐 의사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므로 꼬집어 말하긴 쉽지 않으나 류마치스성 관절염이나 화농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경우엔 지속적인 외래 방문으로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엔 대개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환자가 관절염과 관련된 병을 앓고 있는 경우엔 고관절 주위에 통증이 생기거나 운동 범위가 줄어든 경우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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